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중국 광저우에서 총책 김모씨로부터 한국에 가서 돈을 인출할 것을 제의받고 지난 3월 중순 입국하여 4월 초까지 안산시 일대에서 4천여만원을 인출하여 중국으로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보이스 피싱 조직의 총책 및 국내 공범들에 대하여 계속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성주에서는 지난 3월말부터 4월 초순까지 경찰관을 사칭하여 “개인정보가 누설되었으니 안전한 계좌로 돈을 옮겨야 한다”며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3건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했다.
성주/손창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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