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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면 다문화가정 행복 결연식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3-04-30 00:34 게재일 2013-04-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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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소면적십자회는 지난 26일 한 식당에서 농소면 다문화가정 10여명의 여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결연식을 했다.

육아와 요리 등 가정생활의 고충을 상담하면서 친분을 쌓았다.

정점숙 농소면적십자회 회장은 “한동네에 살면서도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다”면서 “가까이서 이야기를 나누니 동생처럼 정겹다. 앞으로 이웃의 정을 나누면서 타향살이의 울타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은숙 농소면장은 “다문화가족 간 또는 지역사회 주민과의 소통과 상담으로 서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다문화가정의 여성들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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