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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종호 부장판사 초청, 학교폭력 예방 강의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3-05-01 00:02 게재일 2013-05-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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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년교도소
【김천】 김천소년교도소는 최근 `호통판사`로 불리는 천종호 부산지법 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초청해 대구소년원과 대구청소년비행센터 등 유관기관, 김천대학교, 김천중앙고등학교, 문성중학교, 농남중학교 교사와 학생,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및 청소년비행의 이해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사진> 천종호 판사는 강연에서 “청소년 문제의 해결은 처벌보다는 치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미래의 자산인 우리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청소년 문제에 더욱 관심을 두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천종호 판사는 먹구름으로 뒤덮인 것처럼 답답한 상황에서 온 세상이 순식간에 청명한 가을 하늘로 변하게 하는 듯 쨍한 호통을 친다고 해 호통판사로 불린다.

또 재판과정에서 만난 청소년들로부터 `천10호 선장`, `바보`라는 별칭도 얻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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