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년교도소
<사진> 천종호 판사는 강연에서 “청소년 문제의 해결은 처벌보다는 치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미래의 자산인 우리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청소년 문제에 더욱 관심을 두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천종호 판사는 먹구름으로 뒤덮인 것처럼 답답한 상황에서 온 세상이 순식간에 청명한 가을 하늘로 변하게 하는 듯 쨍한 호통을 친다고 해 호통판사로 불린다.
또 재판과정에서 만난 청소년들로부터 `천10호 선장`, `바보`라는 별칭도 얻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