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외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한 이들은 이번 연주회에서 2인 이상의 피아니스트가 함께 연주하는 피아노 앙상블 곡인 M. Moszkowski의 `스페인 춤곡`, C. Saint-Saens의 `동물 사육제`, Mack Wilberg의 `카르멘 테마에 의한 판타지` 등을 선보인다.
이태원 음악학과 학과장은 “지금까지 음악학과 연주회가 대학 교정과 김천시에서 열렸지만 이번 콘서트는 학과 개설 이래 처음으로 대도시 대구에서 개최한다”면서 “대중들에게 음악학과의 저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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