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고액·고질 체납자 강력 제재

6월까지 2차 체납세 일제정리

【구미】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5월부터 6월말까지 2개월간 제2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해 체납세 징수에 나선다.

구미시는 체납세 징수로 체납차량 번호판 07-DAY운영, 담당공무원 책임징수 목표제, 관외 체납세 합동징수팀 운영, 연중 번 코판 영치 등을시행해 체납세를 일소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내용은 관허사업제한, 압류재산 공매, 5천만 원 이상 체납자는 출국금지 조치, 3천만 원 이상 체납자는 명단공개, 5백만 원 이상은 신용정보등록 등 강력한 행정조치 등으로 체납액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특히, 고액·고질 체납자는 주소지 방문 및 주변탐문조사를 실시로 은익재산의 압류 등 강력한 든 행정 제제를 취한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말 현재 구미시 체납액은 지난해보다 10억이 감소한 247억이며 올해도 40%에 해당되는 99억 이상을 올해 징수할 계획이다.

황종철 세무과장은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자주재원 확충으로 지방세체납은 시민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걸림돌로 작용해 구미시는 체납세 일소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남보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