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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조폭 폭행 4명 구속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3-05-13 00:35 게재일 2013-05-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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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 폭력 2팀은 지난 10일 마찰이 있었던 폭력조직내 선배 조직원을 마구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경산지역 폭력조직`영대파`의 정모(20)씨 등 4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달 14일 오후 10시30분께 경산시 한 빌라 2층에 가스배관을 타고 들어가 잠자던 선배 조직원 송모(21)씨와 그의 일반인 친구 2명을 미리 준비한 둔기로 마구 때려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대구 출신인 송씨가 경산지역 폭력조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평소 자신들을 괴롭힌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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