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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여중생 치마속 스마트폰 촬영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3-05-14 00:03 게재일 2013-05-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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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천경찰서는 13일 청송군 공무원 A(49)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경북도민체전이 열리는 김천실내체육관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3명의 여중생 치마 속을 스마트폰으로 10여 차례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삭제된 사진을 복구하는 등 추가범행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한편 A씨는 지난 2003년에도 같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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