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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대포차량 색출… 세수 확보 `쏠쏠`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3-05-21 00:41 게재일 2013-05-2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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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타인 명의로 자동차를 운행하고 있는 속칭 `대포차량`을 대대적으로 색출해 세수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매달 20여대의 차량을 인터넷 공매하고 있으며 올해 100대를 공매해 2억원의 체납세를 정리했다.

이는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실적이며 대포차량 100대를 정리할 경우 매년 5천만원의 자동차세를 기대할 수 있다.

경산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5월 현재 155억이며 자동차세가 57억으로 전체 체납액의 37%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포차량은 650여대로 추정하고 있다.

대포차량은 지방세체납은 물론 주정차위반, 신호위반 등 각종 불법행위의 온상이 되고 있다.

공매차량은 경산시 홈페이지(자동차 공매)에 접속해 누구나 쉽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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