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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박정희리더십 세미나, 중·일 등 국내외 전문가 참여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3-06-14 00:34 게재일 2013-06-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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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정신 글로벌화, 어떻게 할건가
구미시는 13일 오후 호텔 금오산에서 새마을정신의 글로벌화 방안을 모색하는 박정희 리더십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구미시와 영남대가 주최하고 박정희 리더십 연구원(원장 최외출)이 주관하는 이번 국제학술 세미나는 14일까지 열리며, 지난 1960년대 세계 196개국 중 인도 다음 최빈국이었던 한국이 경제력이 OECD 국가 10위 권으로 부상한 데는 새마을 운동이 원동력이 됐다는 것을 집중 조명한다.

박정희 리더십 연구원은 세계 속에 우뚝 선 한국의 새마을 정신이 개발도상국의 학습모델이 된 것에 주목해 이번 기회에 국제 전문가를 초청해 새마을정신의 이념적 보완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보급하는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세미나는 나눔시대, 새마을정신 글로벌화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온 국제 전문가들의 발표 및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했다.

주제발표는 `새마을운동, 생성적 리더십과 사회적 가치의 창발`(노화준 서울대 명예교수), `중국에서 본 한국의 새마을운동`(우즈 청 중국 남개대주은래연구소장), `새마을운동과 동시대의 반향에 대한 재검토`(김형아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 정치학과 교수), `미얀마 농업정책의 역사와 농촌경제의 변용`( 다카하시 일본 도쿄대 교수), `새마을운동이 중국 신농촌 건설에 미친 영향`(우가오거중국 화북전력 대교수), `1970년대 새마을교육의 실천과 현대적 의의`(정용교 영남대 교수) 순으로 이어졌다.

구미/남보수기자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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