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시장, 여성부 등 중앙부처 방문 지원요청
남시장은 6월 19일 서울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과 대규모 사업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중앙부처가 체계를 정비한후 본격적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할것에 대비해 관련 사업 국비 예산을 적극 확보하기 위해서다.
남시장은 먼저 여성가족부 이복실 차관을 직접 방문해 내년도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구미 유치를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구미는 청소년인구가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구미에 지역 청소년을 위한 전국단위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 한후 올해 말 예정인 여성친화도시지정에도 정부차원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한 자리에는 구미의 역사,문화 유산의 체계적 관리와 지역의 정체성 확립으로 추진 중인 구미 시립박물관이 조기 건립될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도 요청했다.
또, 앞으로 새 정부의 창조경제를 이끄는 미래창조과학부를 방문해 박근혜대통령의 경북 공약사업 1호인 IT 융복합 신산업벨트의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ICT 융합 혁신센터 및 창조 미디어랩 설립 사업을 건의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안전행정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주요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시는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시장은 물론 실·국장 및 부서장이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정보를 교류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전력투구 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구미시는 앞으로 박근혜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춘 현안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계획 중인 대형사업에 대해서는 앞당겨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및 출향인사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