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부산 등 외지인이 사전 신청 후 행사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축제 참가자들은 “김천에 대표축제가 없는데 예산을 더 늘려서 김천을 알리는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 소문을 듣고 새벽에 서울에서 출발해 행사에 참여했는데 김천자두가 이렇게 크고 맛있는 줄 처음 알았다.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김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는 우리 속담처럼 예산을 많이 투입해야만 축제가 성공한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 “중요한 것은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꼼꼼한 준비, 행사 참여자로서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한 것이 성공축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