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천 포도는 전국 생산량의 11%를 차지하는 지역특화작목으로 4천700여 농가가 2천170ha의 포도밭에서 연간 1천3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지난겨울과 올봄의 한파로 595농가 187ha 포도밭에 꽃눈 동해와 고사목이 발생해 손해액이 82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김천시는 지역의 시설포도 대부분이 거봉계 포도여서 다겹보온커튼 시설이 지원되면 겨울 한파의 손해를 입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