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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신뢰받는 정치인 되겠다”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3-08-16 00:34 게재일 2013-08-1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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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BR> 예비후보 출마의 변
▲ 이용운

△이용운 예비후보

“지역의 경제와 문화, 시민의식, 교육, 복지, 환경 등에 새로운 희망을 세우고 새로운 미래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이용운(49)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고향에서 새로운 정치를 창조하고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정치의 어떤 말과 정책, 이념이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하며 신뢰가 곧 정치의 뿌리라고 정의했다.

국회의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는 일이라며 자신은 신뢰의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학생운동과 이념 서클, 노동운동에 젊음을 바쳤고 한의사가 된 지금 새로운 길을 선택한 것은 `말과 정책, 이념`에 대한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출마 동기를 밝혔다.

제18대 대선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 보건의료본부 한의사대책위 특보를 맡으면서 현실정치에 뛰어들었고, 이제 즐거운 마음으로 포항시민의 생활속에 뛰어다니며 포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역민들이 앞으로 10년만 키워준다면 포항의 새로운 정치와 새로운 변화를 창조한 토대위에서 한국의 리더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원이 되면 포항과 울릉을 지방자치단체와 유기적 협력관계에 있어 전국의 가장 모범적이고 자랑스런 모델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 중앙정부의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기본책무로 절대 자랑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오천초, 포항중, 포항고, 서울대 정외과, 동국대 한의과대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 광진구에 한의원을 개원해 있다.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과 포항고 총동창회 부회장, 한국다문화희망협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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