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해마루중 설립 `결실`

교육부 심사 통과… 2016년 개교

【구미】 해마다 늘어나는 인구증가에 비해 학교 시설부족으로 학부모들의민원으로 골머리를 앓던 해마루중학교(가칭) 설립이 올해안 추진돼 학부모들이 반기고 있다.

해마루중학교는 구미시 옥계동 921에 지상 3~4층 규모로 총 172억원(토지. 26억, 건축비 등 146억)을 들여 내년부터 부지매입과 설계 용역을 실시한후 2015년 본격적인 공사를 거쳐 2016년 개교할 계획이다.

구미 교육청은 이 지역은 해마다 늘어나는 인구증가로 과밀학급해소 차원에서 중학교 설립을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오던 중 이번 교과부의 중앙투융자 심사를 통과해 결실을 보게 됐다.

특히, 해마루 중학교는 2016년 3월 8학급 개교를 목표로 추진한후 2018년에는 학급수를 24학급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남보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