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실련 “엄정수사 위해”
대구경실련이 이번에 고발한 사람은 전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원장 우모(61)씨 등 15명으로 업무상 배임 및 횡령, 업무방해, 입찰방해 등의 혐의다.
대구경실련 관계자는 “경찰이 의지를 갖고 수사를 했다면 사건의 진상과 책임을 밝힐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극히 일부 사실에 대한 수사만 했다”면서“연구원의 비리와 경찰의 축소·부실수사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검찰에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