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일 지역의 재래시장인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58개 주요 생필품 가격을 조사했는데 곡물류와 채소·양념류, 과실류 가격이 보름 전과 비교해 내렸다.
산지 출하량이 늘어난 콩(백태 상품 70kg)과 달걀(상품 10란)은 2만5천원과 150원 내린 36만원, 1천850원에 거래됐다.
산지 출하량은 늘었으나 소비가 감소한 배추(상품 1포기), 상추(상품 1kg), 시금치(상품 1단)는 33~43% 내린 가격에 거래됐다.
작황이 좋은 고추(청양고추 상품 1kg)는 1천원 내린 5천원에 거래됐고, 산지 출하량은 늘었으나 명절 연휴 이후 수요가 감소한 사과(상품 1개)와 토마토(상품 10kg)는 500원과 4천원 내린 2천500원, 3만2천500원에 거래됐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