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족식은 지난 2개월간 정책 아이디어맨들이 제안한 17건의 아이디어를 소개해 서로 토론하는 장마련으로 향후 아이디어 제안방법, 정기모임 시기, 임원진 구성 등에 대해 열띤 자유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앞으로 구미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정책 아이디어맨을 통해 숨어 있는 구미시 인재 발굴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명품 행정 구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자체 검토를 거쳐 시정 여부를 판단해 시정반영 및 정책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시민을 위한 발전적인 시정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 새롭고 알찬 아이디어를 제안해 구미시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명품도시, 행복도시로 만드는 역할을 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06년 남유진 시장 취임 후 발족한 구미 미래디자인팀이 4개 분과로 나눠 현재 8년째 활동을해온결과 100명 이르는 아이디어맨을 확보하고 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