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서는 17일 황모(45·여·울릉읍)씨를 폭력행위 등(상습폭행갈취), 김모(38·여·울릉읍)씨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각각 17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식당을 경영하면서 종업원 K씨를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상습 폭행하고 월급을 체불, 갈취한 혐의다.
김모씨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 9월까지 장애인협회 울릉지부 사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정부 및 울릉군으로부터 받은 보조금 1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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