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김천 증산면 옛날솜씨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 선정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3-10-31 00:47 게재일 2013-10-31 13면
스크랩버튼
【김천】 김천시 증산면 옛날솜씨마을이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있은 안전행정부의 `우리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에 선정됐다.

우리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은 제1회 지방자치의 날에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마을 발전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의미도 큰 향토자원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증산옛날솜씨마을은 지난 2003년 옛날솜씨마을로 지정된 후 주민 모두가 참여해 농촌체험과 전통음식·공예품만들기 등으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마을 주변 자연자원인 계곡을 마을발전에 적절히 이용,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이름난 솜씨마을로 성장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증산옛날솜씨마을은 계절별 농작물 수확, 전통놀이, 두부·약단술·찐빵 만들기, 황토염색·목공예·짚풀공예 등 다양한 체험, 계곡을 이용한 물놀이장과 썰매장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난해에는 5만여 명의 고객이 찾도록 했다.

또 2006년 김천혁신도시 이전기관인 교통안전공단과의 자매결연, 2012년 한국도로공사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2013년 동북아학술대회 일본 참가자 50명의 힐링 체험, 2014년도 조달청 나라장터 고교수학여행지역 등록 등으로 대외적으로 크게 이름이 알렸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