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씨 등 5명은 지난 2010년 2월 경북도와 문경시로부터 광역방제기 농기계 지원사업 사업자로 선정된 뒤 그해 5월 보조금을 신청하면서 농기계 사업자금중 일부를 차량·노즐·물탱크 등 농기계로 돌려받았음에도 이를 숨기고 광역방제기를 1억5천만원에 구입한 것처럼 허위정산서를 제출, 해당 금액 상당의 보조금을 가로채는 등 2011년 11월까지 5회에 걸쳐 6억7천여만원 가량을 부정하게 지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문경/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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