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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에너지 절약 절전왕 등극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3-11-21 02:01 게재일 2013-11-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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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 2억, 산업부 장관 표창
▲ 구미시 과학경제과 박세범 과장(왼쪽 두번째)이 에너지절약절전왕으로 선정된 뒤 기뻐하고 있다.
【구미】 구미시는 19일 2013년도 전국 지자체 에너지절약촉진대회에서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기관표창)과 사업비 2억원을 받았다.

구미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지자체별 전기소비 증감률, 에너지제한 단속실적, 전기절약 홍보, 에너지관련 시책 도입·운영 등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또한 시민단체, 한전, 에너지관리공단 등과 합동절전지킴이를 구성해 에너지사용제한 홍보, 시민단체 연계 거리캠페인 실시, 에너지 다소비 건물 방문 등 에너지 절감 유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그리고 매월 11일 승용차없는 두발로 DAY, 시청 및 산하기관 태양광발전설치, LED조명교체, 친환경 무선전기버스 도입등 범 시민적 에너지절약 시책을 추진해 왔다.

이런결과 지난해는 경북도 에너지절약대상 수상으로 상사업비 2억원도 받아 시청별관 전체 LED 등 교체등 정부의 에너지 절감시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특히 이번 받은 상사업비 2억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등 교체 자금으로 지원해 에너지 절약과 함께 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게 할 계획이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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