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된 가운데 경찰 간부가 음주 교통사고를 내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9시 25분께 김천시 모암동 4번 국도에서 김천경찰서 소속 A(54) 경위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갓길에 서 있던 9.5t 화물차 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경위가 목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경위는 혈중 알코올농도 0.142%로 드러났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감찰조사후 중징계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