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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화학방재센터 개소식에 참여한 기관장들.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3-12-06 02:01 게재일 2013-12-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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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전국 첫 개소
【구미】 전국 최초 화학사고 예방 및 방지를 위한 구미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개소식이 5일 구미시 임수동 경북도 경제 진흥원에서 열렸다.

전국 최초로 개소하는 구미 합동방재센터는 구미산업단지 내 화학물질 사업장에 대한 사고현장 진단 및 전문적인 방제작업 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화학재난 대응체계 구축으로 대한민국 화학안전 선도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 하고자 시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과 정부중앙부처 6개기관 ( 안전행정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소방방재청) 관계자 및 기업체,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정부는 앞으로 범정부적인 화학재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후 구미를 시작으로 전국 6개 산단에 설치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기관별로 분산된 화학재난 대응 인력, 예산 및 시스템을 공동 활용한 One-stop 시스템으로 국민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힘든 과정을 거쳐 출범한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가 부처간 협업을 통해 원활하게 운영돼 대구·경북지역의 화학재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 환경전담부서 신설, 화학물질 전문가 채용, 각종 첨단장비 확보 등 화학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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