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단은 일본 부품소재 기업인들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를 중심으로 모집한 대표 및 실무자 10명으로 구성돼 구미부품소재전용공단 일본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부품소재기관협의회(KITIA)의 후원을 받아 이뤄졌다.
특히 이들 방문단 중 닛칸코교신문 관계자도 포함돼 산업 인프라 및 투자 인센티브 조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날 4공단 전망대에서 일본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한 뒤 삼성전자, LG전자 부품·소재 납품 등 구미공단 투자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LCD 및 반도체 정밀 세정을 하고 있는 (주)코리아스타텍을 둘러보고 입주절차와 기업경영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일본 기업인들은 주택, 교통, 노동, 환경 등 구미공단 정주 여건과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동력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구미시는 내년에도 잠재 외국 투자가를 초청해 외국인투자지역 및 부품소재전용공단을 직접 보여 주는 투자환경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외국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