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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방폐장 공사 금품수수, 원자력공단 간부 구속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4-01-14 02:01 게재일 2014-01-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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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 건설과 관련,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이모씨(59·처장급)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씨는 2010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시공업체인 D건설 등 2개 업체로부터 공사비 증액에 대한 사례금, 월정금, 명절 떡값 등의 명목으로 총 6천9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방폐장 건설 과정에서 금품 거래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3개월전부터 내사에 착수해 금품수수 혐의를 포착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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