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산학연유치지원센터 상반기 착공

5층 규모 240억 들여

▲ 경북드림밸리에 상반기 내 착공되는 산학연유치지원센터의 조감도.

【김천】 김천혁신도시의 인근지역 기업과 대학, 연구소와 연계해 산학연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혁신도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산학연유치지원센터가 올해 상반기에 착공된다.

김천시는 241억원의 예산으로 KTX김천(구미)역 중심상업지역 6천749㎡ 부지에 연면적 1만1천318㎡ 규모의 산학연유치지원센터를 지상 5층, 지하 1층으로 건립한다.

지난해 3월 부지를 매입해 최근 건축허가를 받았는데 한국건설관리공사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임차 청사를 제공한다.

또 사무실과 R&D연구소, 비즈니스룸, 회의실 등도 입주하는데 이전기관을 중심으로 산학연클러스터를 형성해 인근 지역과의 연계발전 방안을 모색하면서 지역발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박보생 시장은 “산학연유치지원센터는 산학연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혁신 인프라의 연계장치”라면서 “34만㎡ 규모의 클러스터 부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이전기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환경 조성으로 혁신도시의 지속적인 성장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지역발전의 성장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