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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다문화센터 한국어교실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4-03-17 02:01 게재일 2014-03-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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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지례초등학교 교육실에서 지례면과 조마면, 구성면, 대덕면, 부항면 거주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진오 스님은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엄마가 한국어를 잘해야 하기 때문에 열심히 한국어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원도 지례초등학교 교장은 “미래에 자녀가 공부할 곳에서 엄마가 먼저 공부를 하게 돼 기쁘다”면서 “한국말도 배우고 한국생활에 빨리 적응해서 행복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히로미(일본인·조마면)씨는 “한국에 온 지 5년이 지났지만 교통이 불편해서 한국어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서 “가까운 곳에서 수업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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