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월 구성면 광명리 구마교 하류 우안 하상에 퇴적된 토사 24만㎥를 준설하고 수문 1곳을 정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5월 초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2월 국도비 25억원으로 구성면 광명리 구마교 하류 좌안 0.9km 구간의 호안을 정비하고 하천 바닥에 퇴적된 10만㎥의 토사를 준설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광명리 하도 준설사업으로 나온 6만5천㎥의 준설토를 ㎥당 4천400원에 매각해 2억8천600만원의 골재판매 수입을 올렸다”면서 “하상 준설토 처리에 따른 공사비 3억원을 절감하는 등으로 5억8천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한 사업비를 하천재해 예방사업에 재투자해 홍수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