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루미너스 코리아(주)<bR>자동차부품공장 건설<BR>향후 5년간 100억 투자
【구미】 구미시가 올해 처음 외국인투자 유치지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4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업체는 일본 루미너스 코리아(주)로 자동차 램프 부품 생산 공장 건설로 향후 5년간 총 100억 원 규모 투자이다. 체결식에는 최종원 구미 부시장,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에구치 요(江口洋)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이 회사는 앞으로 5년 간 총 100억원을 들여 자동차용 램프부품 생산시설을 건립해 준공하면 1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이번 투자성과는 구미시가 외국투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구미시의 투자 장점 등 투자 환경을 직접 설명한 후 협의한 결과 결실을 보게 됐다.
에구치 요 사장은 “이번 구미공단 투자로 인한 자동차 부품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한층 더 고객만족 경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구미 4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는 이번 루미너스 코리아 유치 외 ZF렘페더샤시, 신화타카하시프레스, 엘링크링거코리아 등 자동차 부품 소재 외국인투자기업이 몰려 자동차 부품소재산업 밸리로 발돋움하고 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