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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올 첫 해외투자 유치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4-04-25 02:01 게재일 2014-04-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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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루미너스 코리아(주)<bR>자동차부품공장 건설<BR>향후 5년간 100억 투자
▲ 최종원 구미 부시장,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에구치 요(江口洋) 사장(왼쪽부터)이 자동차 램프 부품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구미】 구미시가 올해 처음 외국인투자 유치지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4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업체는 일본 루미너스 코리아(주)로 자동차 램프 부품 생산 공장 건설로 향후 5년간 총 100억 원 규모 투자이다. 체결식에는 최종원 구미 부시장,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에구치 요(江口洋)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이 회사는 앞으로 5년 간 총 100억원을 들여 자동차용 램프부품 생산시설을 건립해 준공하면 1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이번 투자성과는 구미시가 외국투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구미시의 투자 장점 등 투자 환경을 직접 설명한 후 협의한 결과 결실을 보게 됐다.

에구치 요 사장은 “이번 구미공단 투자로 인한 자동차 부품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한층 더 고객만족 경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구미 4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는 이번 루미너스 코리아 유치 외 ZF렘페더샤시, 신화타카하시프레스, 엘링크링거코리아 등 자동차 부품 소재 외국인투자기업이 몰려 자동차 부품소재산업 밸리로 발돋움하고 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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