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서류검토, 현장확인 등 거쳐 최종 확정
【예천】 지난해 예천군이 새로 개발한 예천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천새움`의 인지도를 높이고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공동브랜드 신규 사용자 신청접수를 받는다.
17일 군에 따르면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신 도청시대 예천군 이미지에 맞는 새로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해 특허청과 예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여 2013년 10월 곤충나라 클린 예천농산물 대축제에서 `예천새움` 선포식을 가졌다.
`예천새움` 사용신청은 농업인, 지역농협, 품목조합,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이 할 수 있으며 신청자격은 농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인증 받은 농산물, 친환경농어업 육성 법률에 따른 친환경인증 농산물, 전문기관으로부터 우수성을 입증받은 농산물 등이다. 또 사용자 지정은 접수받은 신청서를 공동브랜드 사용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 검토, 현장 확인 등을 한 후 공동브랜드 사용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
황병수 농정과장은 “`예천새움`을 명품브랜드로 육성 발전시켜 신 도청 개청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등 급변하는 유통시장에 적극 대처하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