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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수출시장 개척 성과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4-07-02 02:01 게재일 2014-07-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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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본부<BR>3개 도시서 20만달러 수출 계약

【구미】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동남아 3개 도시에 파견한 무역사절단이 수출 20만달러를 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경북도와 공동으로 영주 소백인삼 영농조합법인 등 10개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동남아시장 진출기회를 열고 수출산업 육성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등 3개 도시에 파견됐다. 이 결과 바이어상담 총 239건에 수출 상담액 912만달러, 현지 계약액 20만달러 등 적지않은 성과를 냈다.

특히 구미지역 재직업체인 정안화섬㈜은 베트남 8대 의류패션 업체인 C사와 1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소백인삼 영농조합법인은 하노이의 H 바이어와 자사제품 론칭행사 확정으로 향후 수출물량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솔잎 가공품 제조기업인 골나라는 베트남에 14개 대리점을 가진 A사와 1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무역사절단 피겨국가는 경제성장률이 높고 한류 영향으로 한국 제품의 선호도가 매우 높아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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