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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평균 휴가비 53만원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4-07-09 02:01 게재일 2014-07-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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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60개 중소업체 조사
【구미】 구미공단 업체들의 하계휴가가 이달말과 8월 초로 나타났으며 약 60% 업체가 휴가비를 지급하되 평균 휴가비 53만원 정도로 조사됐다. 휴기기간은 주말 제외 3~4일이며 43.4%는 연중 탄력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 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지역 내 60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구미지역 업체 하계 휴가계획`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관내 업체 56.6%는 이달말에서 8월초 실시할 계획이며 43.4%는 7월에서 9월 중, 또는 연중 탄력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시 방법은 휴가기간 중 교대 실시(52.9%), 동시실시(37.3%), 연중 수시(9.8%)로 응답했다.

평균 휴가 일수는 3일 (64.7%), 4일 (21.6%), 5일(11%), 2일(2%)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업체는 지난해와 휴가기간이 같다고 응답했다.

휴가비 지급은 지급이 58.8%, 미지급이 41.2%로 나타나 지난해 대비 휴가비 지급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휴가비는 평균 53만1천원으로 나타나 지난해 60만원 보다 6만9천원 적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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