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관·로봇체험관도 마련
【구미】 구미시는 낙후된 선산주민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을 17일 개장,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영장이 있는 특화시설은 선산청소년수련관 옆 연면적 66만8천736㎡로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에 1~4층까지는 숙박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생활관 67실(382명)과 지하 1층은 로봇체험관, 지하 2층은 25m 5레인의 수영장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구미 시내지역의 수영장을 찾아 이용하던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수영장과 생활관을 모두 갖춘 청소년수련관 특화시설로 인해 차별화된 명품 교육도시 부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상춘 선산청소년수련관 운영계장은“청소년수련관은 최신공법으로 조성된 수영장 등을 통해 앞으로 차별화된 청소년들의 산교육장 역할과 낙후된 선산지역의 지역균형 발전 전략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