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국고보조금 9억3천만원 확보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은 2단계 국립대학 선진화 방안의 주요 과제로 대학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 강화하고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국립대의 역할을 정립한다는 취지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37개 국립대학을 대학의 규모별, 특성별 4개 유형으로 나눠 상위 25% 내외를 선정하고 그에 따른 지원규모를 결정한다. 금오공대는 해당 유형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최고 금액을 지원받게 됐다.
금오공대는 지난해 국립대학 운영 성과 목표제에서도 최우수로 선정돼 6억4천7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은 바 있다.
김영식 총장은 “이번 사업의 선정결과는 금오공대가 교육, 특성화,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더욱 발전하는 대학의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