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농식품투어 성황리 운영

김천시는 소비자를 초청해 농산물 수확·가공을 체험하고 관광지를 돌아보는`그린 농식품투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김천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와 자두를 활용해 개발한 체험형 관광상품인 `그린 농식품 투어`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4일까지 `포도 색을 발하다, 자두와 블랙푸드`를 테마로 김천대 등지에서 진행됐다.

김천시와 사업을 주관한 이화만리 녹색농촌체험마을과 황악산반곡포도정보화마을은 이 상품을 하나투어와 코레일 여행사 등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하도록 했는데 당초 예상한 1천500명을 훨씬 초과한 1천700여명이 구매하는 성과를 냈다. 상품 구매 관광객은 서울과 수도권, 부산과 창원, 대구 등 대도시 주민들이 대부분이어서 김천 홍보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준경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