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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산단 육가공 공장 들어선다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4-08-22 02:01 게재일 2014-08-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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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에이스인티그레이션<br>600억원 투자 양해각서
▲ 박보생(가운데) 김천시장과 김병철(오른쪽) 시의회 의장, 이동환 ㈜에이스인티그레이션 대표가 지난 20일 육가공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 김천시는 지난 20일 제2회의실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김병철 시의회의장, 이동환 ㈜에이스인티그레이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이스인티그레이션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이스인티그레이션은 1998년 창업한 식품가공 기업으로 사료생산, 사육, 가공, 유통 등 수직 계열화 시스템을 구축, 2013년 기준 연 매출액이 1천억원에 달하는 우량기업이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에이스인티그레이션은 김천일반산업단지 2단계에 6만6천㎡ 규모로 2016년까지 총 600억원을 투자, 대구 본사 이전 및 동종업계 최고의 유럽형 최신 설비를 갖춘 육가공 공장을 신설한다.

또 최고 품질의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 1단계로 연매출 2천억원을 달성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중심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김천공장이 신설되면 6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 및 지역의 양계농가와 상생협력이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시에 투자하는 기업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내외 우량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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