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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출신 가수 신유 `시계바늘` 노래비 제막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4-10-03 02:01 게재일 2014-10-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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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목 남계리 신유장군 유적지
▲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신유장군 유적지 내에서 지역출신 가수 신유의 `시계바늘` 노래비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칠곡】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조선시대(1658년, 효종 9년) 신유장군 유적지 내에 지역출신 가수 신유(본명 신동룡)의 `시계바늘` 노래비가 세워졌다.

지난 1일 개최된 노래비 제막식에는 노래비추진위원회 회원들과 칠곡 군민, 신유 팬클럽 회원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신유 노래비는 평산 신씨들의 모금으로 1억3천여만원을 들여 지어졌으며 제막식은 군민노래자랑에 이어 열렸으며 이후 진성, 김용임, 박주희, 문정선 등의 대중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신유는 칠곡군 홍보대사이면서 `무효`라는 노래를 부른 부친 신웅씨가 작사 작곡한 `시계바늘` 노래비를 이곳에 세우게 됐다.

신유는 “젊은 나이에 노래비를 세워 뿌듯함과 함께 부담도 크다”며 “앞으로 칠곡을 위해 열심히 좋은 노래로 보담하겠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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