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는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민간기업부문에서 은행권으로는 유일하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포상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기업을 대상으로 전수평가를 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평가,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 소비자 평가, 국정과제 이행성과 평가 등을 통해 후보군을 선발한 후 전문 심사위원들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DGB금융지주는 지난 10월에도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도 같은 시상식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등 산업생태계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다양한 친환경 발전소 운영과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통한 경제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고, 지역사회와의 밀착형 나눔 활동, 성과공유제를 통한 파트너사의 역량향상 등 사회공헌과 동반성장 분야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통합과정 김희진 학생이 최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제2회 ACM심포지엄에서 최우수포스터논문상을 수상했다. 논문제목은 `먼 곳을 가리키는 작업에서의 자연스러운 지적 자세`이다. 김희진 학생이 수상한 최우수포스터논문상은 연구를 소개하는 포스터를 진열하고 학자들로부터 개별적인 질문을 받아 발표하는 `포스터형식`으로 발표된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2편의 논문에 주어진다.
대구보건대는 최근 열린 `월드커피칵테일챔피언십`에서 호텔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이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고, `전국학생바리스타챔피언십`에서는 은상을, `대구커피로스팅대회`에서는 동상을 각각 수상, 7명이 대거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커피의 맛, 제조기술, 서비스 등에서 현직 바리스타를 능가하는 예비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자리였다. 결실의 계절에 거둬들인 상이어서 더 의미 있다. 수상자들에게 거듭 축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