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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현장 정책 공모전 우수상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4-11-18 02:01 게재일 2014-11-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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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은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

【김천】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공주대 백제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사)한국다문화연구원 주관의 `전국 다문화현장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번 공모전은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일하는 활동가 등이 팀을 이뤄 기존 다문화지원 정책을 돌아보고 사회통합을 위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에서의 체험을 위주로 한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활동가들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첫 번째 과제로 꼽았는데 “이주여성들의 친정이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가난한 곳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하고 있기도 하다”면서 “이주여성을 우리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바라보는 진정한 다문화사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은 대전시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장해구·황세현씨가 제안한 다문화정책 제안서가 차지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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