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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사업장 안전점검 `빈틈 없이`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2-18 02:01 게재일 2015-02-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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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 직접 현장찾아

【김천】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16일 설 명절과 해빙기를 대비해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재해위험 속구미지구 정비사업, 양금동 재해취약지구 정비사업, 김천문화원 건립사업,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사업 등 4개소에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이날 공사현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현장 근로자에 대한 철저한 안전교육 등으로 해빙기 각종 붕괴사고 방지 및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60억원을 투입, 2016년 완공 계획으로 속구미 재해위험지구 및 양금동 재해취약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100억원의 사업비로 2015년 하반기에 개관하는 김천문화원 건립사업은 노후화된 김천문화원을 철거한 후 신축해 구도심과의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평생교육 장소 마련 및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사업은 2018년까지 총사업비 1천116억원을 투입해 문화·생태·체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번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해빙기 각종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 시민들의 민원사항과 공사관계자들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할 사항은 바로잡아 주요 시책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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