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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농업 6차 산업화 앞당긴다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5-02-26 02:01 게재일 2015-02-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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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 창업지원센터 설치

【울진】 울진군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산물생산과 농외소득활동지원 및 6차 산업화 기반을 조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산물가공 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창업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총사업비 30억원으로 845㎡규모로 1층에 전처리실, 가공실, 포장실이, 2층은 실습교육장, 생산자와 소비자의 소통의 공간 및 농산물가공창업 보육실로 조성된다.

설비투자나 인허가에 대한 부담없이 창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 판매할 추출, 분말, 음료, 건조 등 농산물특성에 맞는 가공상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가공장비 80여 종을 도입, 소형 다품목을 생산할 수 있는 공동이용공간으로 조성 한다. 또한 농업인들이 시설을 활용할 수 있고 창업에 도움이 되는 농산물가공창업 아카데미를 통한 체계적인 농식품 가공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가공역량을 높이고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시제품 개발을 지원과 공동브랜드 개발로 다양한 판로개척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아이디어는 있으나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의 공동이용 공간을 확보해 농업인의 가공활동을 통한 안정적인 농산물생산 및 농외소득 증대 및 돈되는 울진농업의 6차 산업화로 농업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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