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 일당은 지난해 8월 11일 새벽 2시께 남구 구룡포읍의 한 모텔에 후배 B씨(19) 등 2명을 감금·폭행해 통장 3매, 휴대전화 3대를 만들게 한 뒤 이를 보이스피싱 통장모집책에 팔아넘기는 등 같은해 7월 21일부터 최근까지 통장 4매, 휴대폰 4대, 현금 122만원 등 총 442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은불법으로 통장과 휴대폰을 사들인 보이스피싱 조직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