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김천서 핸드볼코리아 선수권 대회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3-17 02:01 게재일 2015-03-17 10면
스크랩버튼
중·고·대학 48개팀 7일간 열전
【김천】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중고핸드볼위원회, 경북핸드볼협회가 주관, 김천시,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2015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선수권대회가 16일부터 22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남중 14팀, 여중 10팀, 남고 10팀, 여고 8팀, 남대 6팀 총 48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남녀, 중등부·고등부·대학부로 구분되며 예선전은 조별 풀리그, 본선은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전국단위 핸드볼대회에는 부천공고 김현빈 선수와 대성고 박재용 골키퍼 등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들이 출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남자 대학부에도 다수의 국가대표선수들이 출전해 더욱더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핸드볼경기가 예상된다.

김천시는 지난해 41개의 국제 및 전국단위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김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연간 대회 개최 일수 245일, 연인원 28만여명이 김천을 다녀감으로 인해 지역경제파급효과는 185억원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체육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시 관계자는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단위대회가 김천에서 열리는 것은 이 지역이 그만큼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시설확충과 전지훈련을 온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