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테마체험 관광활성화 사업과 수상레저 관광활성화 사업이다.
테마체험 관광활성화 사업은 도비 3천만원, 시비 7천만원 등 총 사업비 1억원을 투자해 김천부항댐 하부 오토캠핑장 옆에 물놀이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산내들 오토캠핑장은 지난해 9월 개장해 전국 최고의 시설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겨울에도 주말 100% 예약이라는 신기록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여기에 물놀이장까지 조성되면 여름철 캠핑장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는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상레저 관광활성화 사업은 도비, 시비 등 7천만원의 예산으로 남면 오봉저수지에서 여름철 체험관광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봉저수지는 여름철 수상레저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수상스키, 카누, 모터보트, 윈드서핑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 체험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프로그램과 인프라 구축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