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80평 규모의 건물 1층에 등급을 받지 않은 게임기 50대와 태블릿PC 50대를 불법으로 설치한 뒤 현금을 쿠폰으로 교환, 이용자들이 쿠폰번호를 태블릿PC에 입력해 베팅하는 방식으로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외부 감시카메라를 통해 손님을 확인한 뒤 문을 열어주는 교묘한 수법으로 경찰의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게임기 50대, 태블릿PC 50대 등을 압수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