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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 33명 검거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5-06-17 02:01 게재일 2015-06-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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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구속 27명 불구속
영주경찰서는 16일 수사기관을 사칭해 7억여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보이스피싱 일당 33명을 검거해 범행자금 인출총책 A씨(23·거제도)와 범행 계좌모집총책 B씨(20·거제도) 등 6명을 구속하고 27명은 불구속 수사 중이다.

이들 일당은 피해자들로 부터 가짜 검찰청 인터넷사이트로 접속하게 한 후 계좌번호, 비밀번호, 공인인증번호 등 금융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해 피해자 5명으로 부터 7억 900여만을 가로챈 혐의다.

피의자들은 성명 불상의 중국인들과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영주/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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