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는 통상적으로 하절기(4월 ~ 9월)에 월 1회 이상, 동절기(10월 ~ 3월)에는 2개월에 1회 이상 시내버스 소독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최근 지역에서 메르스 양성 환자 발생함에 따라 경북교통, 경상버스, 경신교통 등 13개 업체별로 시내버스 소독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화장실 등에 세정제 및 비누 등을 비치하는 등 종사자 등에 대한 위생 상태를 청결하게 하고 운수종사자의 집단급식소 등에도 청결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준수토록 했으며, 시내버스 차내에도 메르스 예방 전단지를 부착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의식을 제고키로 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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