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29일까지 시내버스 자체 방역… 13개 업체별 실시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5-06-18 02:01 게재일 2015-06-18 3면
스크랩버튼
대구시는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와 관련해 시민 안전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시내버스 자체 방역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 시내버스는 통상적으로 하절기(4월 ~ 9월)에 월 1회 이상, 동절기(10월 ~ 3월)에는 2개월에 1회 이상 시내버스 소독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최근 지역에서 메르스 양성 환자 발생함에 따라 경북교통, 경상버스, 경신교통 등 13개 업체별로 시내버스 소독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화장실 등에 세정제 및 비누 등을 비치하는 등 종사자 등에 대한 위생 상태를 청결하게 하고 운수종사자의 집단급식소 등에도 청결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준수토록 했으며, 시내버스 차내에도 메르스 예방 전단지를 부착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의식을 제고키로 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