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 1차 `국민안심병원` 87개 병원에 이어 2차 접수결과 74개 병원이 추가 신청, 총 161곳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에는 대구 5곳, 경북 4곳 등 총 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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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계명대학교동산병원, 대구의료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드림병원, 한영한마음 아동병원이고 경북은 동국대 경주병원(경주시), 포항세명기독병원(포항시), 김천제일병원(김천시), 안동병원(안동시) 등이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을 통한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질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이다. 폐렴 등 호흡기 환자에서 메르스 감염이 발생해도 다른 환자의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가 위해 도입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