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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담한다고 옛 애인 폭행치사 20대 영장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6-25 02:01 게재일 2015-06-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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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친도 가담
구미경찰서는 24일 지인들에게 자신들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헤어진 여자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송모(24)씨와 김모(여·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연인관계인 이들은 송씨의 전 여자친구 A씨(27)가 지인들에게 자신들의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지난 23일 A씨를 김씨의 집으로 불러 주먹과 발로 폭행하고 의식을 잃은 A씨를 그대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A씨를 내버려두고 달아났다가 24일 새벽 경찰에게 붙잡혔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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