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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윤성원기자
등록일 2015-07-01 02:01 게재일 2015-07-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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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 “조직 분위기 쇄신”

【김천】 김천시는 1일자로 201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 및 직무대리 임용 14명을 포함해 54명으로 정년퇴직, 공로연수 등에 대한 인력 충원과 시정을 더욱 역동적으로 운영하고 주요 공약과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5급 및 담당급의 전보 인사는 정년퇴직 및 승진으로 발생한 공석을 조직의 안정 차원에서 보충하면서, 직위공모기한이 만료된 예산담당, 복기기획담당의 두자리를 공모를 통해 임용한다.

또한 박보생<사진>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5만 인구회복운동 및 체납세 징수 담당 부서에 젊고 유능한 인재를 발탁함으로써 지속적인 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있다. 이는 연공서열을 깨고 실적에 따라 젊은 인재도 주요부서에 발탁하겠다는 혁신인사의 신호탄으로, 특히 2016년 말까지는 15만 인구회복 운동을 반드시 완성시키겠다는 박보생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읽혀지는 대목이다.

박보생 시장은 “민선6기 2년차를 맞아 공직 내부 분위기 쇄신과 함께 기존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에서 벗어나 업무실적을 평가해 과감한 발탁인사로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는 것을 이번 인사의 방침으로 정하고 적재적소에 능력있고 소신있는 인재를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에 따른 직원 후속인사는 이달 중 있을 계획이다.

/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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